초등학생부터 면포성, 화농성의 여드름이 흔히 발생하고 있는데 크면 없어진다고 생각하며 방치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드름은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재발되고 흉터와 색소침착 등 후유증도 남겨서
성인이 되어서도 관련한 피부트러블을 겪게 되곤 합니다.
또 사춘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대인관계 문제까지 연결되므로
놔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성장기 청소년들의 여드름치료는 여드름 상태뿐 아니라 개인의 피부타입에 대한 진단 하에 여드름 재발 가능성, 피부민감도 등 피부 특성 요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화장품 사용 등 유발요인들까지 면밀히 파악해서 치료의 안전성, 효과, 학생의 생활패턴, 일시적 통증이나 다운타임의 감수 여부 등을 고려한 맞춤치료와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포성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이 혼재된 십대 청소년의 경우 모공을 막고있는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분비되는 피지 배출을 원활히 해주어 염증성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스케일링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포성 여드름 단계에서 조기 치료하지 않아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고 재발이 반복되면서 붉은 여드름자국도 생긴 경우 과다분비되는 피지 억제와 여드름균 박멸 레이저, 붉은자국을 치료하는 혈관레이저, 스케일링 등을 안정적으로 맞춤적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효과적이라도 다운타임이 긴 스필큘링 계열 필링이나 통증 부담이 있는 프락셔널고주파 같은 시술은 청소년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