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진 피부염에 대한 오오피부과 치료

  • 접촉전염 농가진은 작은 반점이나 잔물집으로 시작되어 농포(고름집)나 물집으로 변하고, 터지면 맑은 분비물이 나오고 이것이 마르면 황갈색 딱지가 생깁니다. 딱지 가장자리에 고름이나 물집이 테를 두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팔, 다리, 얼굴, 몸통 어디에나 발생하고 가려워 자주 긁게 되기 때문에 신체 여러 부위로 전염되어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학령기 이전의 소아에 잘 발생하고 전염력이 강해서 형제나 친구 사이에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가 적은 경우, 전신증상이 없는 경우 발진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딱지를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병변이 많고 자꾸 번져나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항생제를 투여해줘야 합니다.

알레르기 약물에 의한 발진에 대한
오오피부과 치료

  •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어지면서 염증과 부종을 동반하는 피부발진 중 농가진 피부염 외에 약물 알레르기에 의해 발병한 경우 약물을 중단하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발진에 대한 오오피부과 치료

  • 바이러스 발진은 피부 내에서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복제와 증식에 의해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이차적인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이 경우 반점, 구진, 고름 등 다양한 피부 점막 증상을 유발합니다.
  • 바이러스는 숙주인 인간의 세포 내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만 작용하는 치료법은 제한적이며, 대개 대증적인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에 대한 오오피부과 치료

  •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어 오르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3~4시간 후 사라졌다가 다시 다른 부위에 생기는 특성을 보이곤 합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두드러기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며 흔적이 남는 경우에는 두드러기성 혈관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두드러기 종류는 다양한데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한 후에 작은 두드러기들이 붉게 나타나는 경우 콜린성 두드러기, 피부의 긁힌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묘기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로 저녁에만 나타나는 가벼운 두드러기인 경우 국소 도포제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두드러기 치료 약물로는 항히스타민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최소의 용량으로 최대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정하며,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수일에서 최대 6주 이내에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증상이 없어진 뒤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약물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